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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증상 예방 및 소독방법

암환자 퇴원 후 꼭 기억해야 할 5가지 주의사항

by ED-Solution 멸균소독 2025. 7. 25.

암환자 퇴원 후 5가지 주의사항

 

항암치료나 수술을 마친 암환자에게 퇴원은 새로운 시작이자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병원이라는 보호된 공간을 떠나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기쁘기도하지만, 동시에 걱정이 앞서는 일이기도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외부 감염이나 생활환경의 변화는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암환자 퇴원 후 꼭 주의해야할 5가지 사항을 정리해 봤습니다.

 

1. 감염 예방은 생활의 기본

암환자는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입니다. 평소에 별거 아닌 감기에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감염예방법은 손씻기입니다.

외출 후 , 식사전후, 화장실 사용 후엔 흐르는 물에 꼭 30초 이상 꼼꼼히 씻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며 환자를 안전한 환경이 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당분간 피하느것이 좋고, 외출시에는 마스크착용이 필수입니다.

 

2. 청결한 생활환경 유지하기

병원 만큼 깨끗한 집을 만들 수는 없지만 최대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환자가 머무는 공간을 물걸레로 바닥을 닦고 먼지가 쌓이기 쉬운 침대주변이나 창틀, 커튼 등도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욕실이나 주방처럼 습기가 많은 곳은 곰팡이와 세균 번식이 활발해 지기 쉬우니 락스희석액이나 살균소독제를 이용하여 주기적인 소독을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환자의 치무류나 수건은 별도로 세탁하고 햇별에 잘 말려주거나, 고온 스팀을 이용하여 소독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3.균형 잡힌 식사와 수분 섭취

환자가 회복하까지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면역력도 회복됩니다.

위나 장이 민감해져 있을 수 있으므로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담백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육류, 생선, 두부),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 적당량의 과일든 기본이고, 수분 섭취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체력이 약해져 있을때는 한 번에 많은 양보다는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것이 부담을 줄일수 있습니다.

 

4. 적절한 휴식과 수면이 우선

회복중인 몸에는 무엇보다 충분하 휴식과 양질의 수면이 필요합니다.

활동보다는 휴식이 우선이며 낮잠은 30분이내로 짧게 방에는 6시간이상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침실은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으로 유지하고 전자기기는 피하는것이 좋습니ㅏ.

또한 무리한 외출이나 장시간 활동은 피하고 몸상태를 보아가며 산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점차 활동량을 늘리는 방식이 좋습니다.

 

5. 심리적 안정

육체적인 회복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건강 역시 회복에 큰 영향을 줍니다 퇴원 후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찾아오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런 감정을 억지로 누리기 보다 가족과의 대화나 일기 쓰기, 상담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해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혼자가 아니다라는것을 인식하고 주변에서 정서적인 지지와 공감이 계속이루어진다면 회복의 속도는 훨씬 더 빨라 질수 있습니다.

 

퇴원했다고 해서 치료가 다 끝난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진짜 중요한 회복은 집에서 시작됩니다.

감염예방, 환경관리, 식사, 휴식, 심리안정까지  이 다섯가지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하는 약속입니다.

 완치되는 그날까지 약간의 허트러짐 없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더 빠른 회복이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다 같이 노력해서

행복한 그날이 오기까지 기나긴 치료의 마라톤을 달려 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