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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증상 예방 및 소독방법

가장 흔한 암종류와 특징

by ED-Solution 멸균소독 2025. 8. 10.

 

1.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암 종류와 특징

전 세계 암 통계에서 폐암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약 250만 건이 새롭게 진단되었으며, 전체 암 발생의 약 12.4%를 차지합니다. 특히 폐암은 단순히 발생률만 높은 것이 아니라 사망 원인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치명적인 암”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흡연이 주요 원인이지만, 미세먼지·라돈·간접흡연과 같은 환경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 뒤를 잇는 암은 유방암(여성), 대장·직장암, 전립선암 순입니다. 유방암은 서구뿐 아니라 아시아 여성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대장·직장암은 식습관과 비만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고령화 사회에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사망률 기준으로 보면 폐암 → 대장암 → 간암 → 유방암 → 위암 순입니다. 특히 대장암과 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거나 발견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은 편입니다.


 

2. 지역별 발생 현황과 미국 2025년 예측

 

국가별·지역별로 암의 분포는 조금씩 다릅니다. 미국 2025년 예상 통계를 보면, 여성에서는 유방암이 약 31만 6천 건으로 가장 많고, 남성에서는 전립선암이 약 31만 3천 건으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폐암 및 기관지암은 약 22만 6천 건, 대장암은 약 15만 4천 건, 피부 흑색종은 약 10만 4천 건이 예상됩니다.

사망률만 놓고 보면 폐암이 약 12만 4천 명으로 가장 높으며, 대장암(5만 2천 9백 명), 췌장암(5만 1천 9백 80명)이 그 뒤를 잇습니다. 이는 “많이 발생하는 암”과 “많이 사망하는 암”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전립선암은 발생률이 높지만 조기 진단 시 치료 성과가 좋기 때문에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3. 최근 주목해야 할 동향과 예방법

 

① 젊은 층에서의 암 증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에서 대장암, 자궁암, 신장암, 유방암 발생이 뚜렷하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대장암 조기 검진 권장 연령을 50세에서 45세로 낮춘 뒤, 45~49세 연령대의 대장암 조기 진단이 20192023년 사이 62% 증가했습니다. 이는 조기 발견으로 이어져 치료 성과를 높이는 긍정적인 변화이지만,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② 조기 진단과 생존율 향상

유방암, 폐암과 같은 주요 암은 조기 검진과 치료 기술 발전으로 사망률이 감소 추세입니다. 미국의 경우 남성은 연평균 –1.7%, 여성은 –1.3%씩 사망률이 줄어드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검진제도, 의료 접근성, 예방 교육이 큰 역할을 했음을 시사합니다.

③ 생활습관과 환경 요인 관리

WHO에 따르면 암 사망 원인의 약 3분의 1은 생활습관과 환경 요인과 직결됩니다. 흡연, 비만, 과도한 음주, 과일·채소 섭취 부족, 운동 부족, 대기오염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붉은 육류, 가공육, 정제 탄수화물, 고당분·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채소·과일·통곡물·발효식품 중심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폐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이 가장 흔하며, 폐암은 여전히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에서 암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연령에 상관없이 정기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입니다. 결국 암 예방의 핵심은 조기 발견건강한 생활습관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